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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대진·임원해역 해삼 서식시설 조성
올해 4억 5천만 원 투입… 대진 수중구조물 24기 설치 완료
2026-09-04 오후 1:09:58 환경종합신문 mail genews1419@naver.com


     


    삼척시는 지역 연안에 적합한 돌기해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대진·임원해역을 대상으로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진·임원해역에 총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해삼이 서식할 수 있는 전용초와 돌망태 등 시설을 조성하고, 해삼 종자 방류와 사업 효과조사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진해역에 다기능수생동식물블럭 24기를 설치했으며, 임원해역에서는 해삼의 서식 여건과 시설 설치에 따른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인공어초 신기술 특허 사용협약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임원해역에 개량요철형 인공어초 6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삼은 이동 범위가 비교적 제한적이어서 안정적으로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서식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해역별 여건에 맞는 인공어초와 돌망태 등을 설치하고 어린 해삼을 방류해 자연 상태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삼은 삼척 연안의 여건을 활용해 생산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수산자원 중 하나”라며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서식공간 조성과 종자 방류를 지속해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19년부터 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덕산·대진해역을 중심으로 인공어초 등 서식시설 조성과 해삼 종자 방류에 총 21억 원을 투입했다. 시는 임원해역에 올해부터 3년간 9억원을 투자하여 해역의 조성 효과를 살피면서 단계적으로 해삼 생산 여건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도 기자) 

    <저작권자©환경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09-04 1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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