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량밀집 사육방식
현대 축산은 이른바 '공장축산'이라는 말처럼 경제적 효율을 위한 품종으로 획일화하고 있다. 따라서 야외에서 자유로이 사육하는 게 아니라 축사내에서 다수의 가축과 가금을 밀집 사육하는 일이 많다. 산란닭은 수직형 닭장과 이공조명에서 대량사육되고, 돼지나 소는 한 마리씩 좁은 구역에서 사육된다. 고영양 사료, 운동 부족, 일광 부족으로 체력이 저하된 동물은 병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항생물질, 항균제를 대량 투입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대량밀집 사육된 가축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위궤양은 물론 시멘트 축사에서 밀집 사육됨으로써 다리 근육이 약해져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희귀병까지 발생하고 있다.
■ 대기오염과 기후변동에 관한 각료회의
1989년 11월 네덜란드의 놀트베이크에서 열린 지구온난화방지대책에 관한 각료회의.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는 즉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를 실시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미국측이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결국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가스배출을 억제할 필요성에 대한 합의에 그치고 말았다.
■ 대기 대순환
지구를 감싸고 흐르는 대기의 순환 운동. 대순환의 형성과정은 복잡다단하다. 우선 일사에 의한 지구의 가열은 적도에서 최대, 양극에서 최소다. 지표나 대기 방사로 인한 냉각의 위도차이는 매우 작다. 이 결과 남북 기온차에 의해 대규모적인 대류순환이 일어나고, 지구의 자전 및 원심력의 영향으로 동서 방향운동으로 바뀌어 상공에서 편서풍이 발달한다. 일정수준으로 넘으면 편서풍의 흐름이 불안정해져 파동이 생기고, 열을 남쪽으로 보내 온도차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편서풍은 약해진다.
■ 대기
지구의 중력에 의해 지구와 함께 회전하고 있는 기체를 의미한다. 두께가 5백㎞ 정도이며, 태양에서 오는 유해한 자외선이나 고에너지 입자를 차단하는 동시에 우주로 방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대기는 혼합기체로 가장 많은 성분은 전체의 약 78%를 차지하는 질소이고, 산소는 약 21%, 나머지 1%는 아르곤·이산화탄소·수증기·오존 등이다. 중간권계면인 약 85㎞까지는 질소와 산소의 조성비가 변화하지 않지만 이 부분을 넘어서면 광해리 때문에 다량의 산소분자가 원자로 변환된다. 1백 10㎞ 부근의 상공에서는 분자확산작용 때문에 무거운 분자와 가벼운 분자가 분리됨으로써 평균분자량은 상공으로 갈수록 감소한다. 고도 1천㎞ 이상에서는 헬륨과 산소가 주성분이고, 초고층 대기에서는 태양복사 자외선과 X선에 의한 광전리작용으로 하전입자가 생성되어 전리층을 형성하고 있다. 하층 대기에는 수증기의 응결 또는 승화로 생긴 물방울이나 빙정, 해수의 비말에서 방출된 염화마그네슘 등이 염류, 화산재, 황산, 화분, 미생물에 미량 함유되어 있다. 대기권은 높이에 따라 성질이 달라서 몇 개 층으로 구분될 수 있다. 대기조성비에 따라 구분하면 고도 약 80㎞까지는 변화하지 않고 구성분자가 잘 혼합되어 있으므로 균질권이라고 하며, 80㎞ 이상에서는 조성비가 높이에 따라 변하므로 비균질권이라고 한다. 균질권 중 상부성층권과 중간권에서는 태양복사 자외선과 오존, 산소의 광화학반응 등이 일어나므로 화학권이라 부르기도 한다. 대류권은 온도가 고도 1㎞ 상승할 때마다 5∼6℃씩 내려가는 층으로서 높이는 지상에서 10㎞에 해당한다. 태양복사열에 의해 불안정해진 대기층에 대류가 발생하고, 상승기류에 따라 대기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구름이나 강수와 같은 일기현상으로 나타난다.
<저작권자©환경종합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17 18:31 송고